대학 들어가고 이런저런 일로
싸이월드에 들어갈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.
오늘만해도 일반화학1 수업과 일반화학실험 싸이클럽에 가입했죠.
그리고 또 다시 불쾌해집니다.
싸이월드를 싫어한다는 말보다는 초성체를 싫어한다는 말이 옳을 겁니다.
그리고 과민반응일 겁니다 아마.
저도 IRC에서 채팅할 때나, 장난식으로 포스팅할 때
통신체를 섞어쓰기는 합니다.
하지만 초성체에는 도저히 적응이 안됩니다.
볼 때마다 거부감이 듭니다.
지금 주로 사용하는 웹브라우져인 파이어폭스에서
싸이월드가 제대로 뜨지 않는다는 것도 싸이를 그동안
기피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만
그보다 더 큰 이유는 일촌평이니 대문이니 글이 있는 곳이면
어디에나 박혀있는 초성체라는 걸 다시 깨달았습니다.
더 끔찍한 건 앞으로 수업을 들으면서 몇 번이나
그걸 보고, 감내하고, 참아내야 한다는 거군요.
졸리네요.
ps. 5만 히트를 때렸습니다만, 이벤트가 마땅치 않네요.